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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쌍오로치 캐릭터 역사

오리지날 - 량현량하 히미코

by 무쌍오로치 2024. 3. 6.

량현량하의 노래중에 BLEU라는 명곡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유명하지는 않지만,히미코의 타이틀곡으로 제격이라 갖고왔습니다.

 

Z

최전성기이자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강.

아츠가 좋기는 했지만,그 아츠에 속성박아가면서 뒤지게 패는 그 최강의 맛은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성능을 잊을 수가 없긴한데,이 당시로 돌아오지 못할거라고 누가 생각했냐고...

 

이정도의 성능인데,이렇게까지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널거라는 생각.

일단...무쌍이 정말로 좋다고는 빈말로도 못하는 성능이어서 어느정도는 예측했어야했는데,

이게 이렇게 된다고?

 

정말 이 노래의 한구절이 확실하게 떠오릅니다.

 

이제 나는 여기 홀로 버려져  사랑했던 기억만을 가슴에 담아 

애원하고 울어봐도 소용없다는 걸 알면서도 왜 이렇게 단념이 안 되는지

길었던 밤이 가면 또 하루를 울어

이 하루를 보내고 나면 또 내일을 울어 떠나가 버린 널 (나와)함께였던 걸

(이제) 지워가며 하루를 살아갈 자신이 없어

 

이 최강의 시절을 두번다시는 볼 수 없는 히미코였습니다.

 

2~2U

많이 줄은 딜량,

많이 약해진 콤보.

 

정말 량현량하의 BLEU의 가사와 똑같이 맞물리는 성능.

차지도 무쌍도 정말 어중간하게 좋았던게 문제라면,큰 문제.

다만...어디까지나 1에 비해서 안좋은거지 여전히 좋은건 맞지만,

1특유의 말도안되는 게임의 맛은 없고,타입마저 바뀐게 그녀에게는 최악의 상황.

 

그래서 결국 두번다시는 최강자반열로는 올라가지도 못했지만...

이때까지만해도 크게 문제는 되지않았다.

 

3

달기는 항마저로 떡상각받는 동안 히미코는 버려졌다.

 

네가 나를 떠나면서 내게 행복 하라 좋은 사람 만나라고 돌아서면 했던 말이

내게 지워지지 않는 잉크처럼 내 가슴에 물들어 오늘 나를 다시 울게 하고

돌아 올 거라 내 가슴 깊이 바라던 내 바램은 무너지고

다시 네가 오지 않을 이곳에서 나는 다시 너의 모습만을 그려

잊어 가는 그 기억에 살아가며

 

정말 이 가사랑 딱 맞는 시점의 상황이다.

정말 어떻게 가사랑 똑닮은 캐릭터인가...

 

3U

여기선 그래도 좋아지긴했지만,

단짝인 달기는 사실상 여기선 나락단신세고,둘 다 오리지날치고는 좋지못한 신세라 한탄밖에 안나오지만,

(오리지날애들은 거의 다 최소가 0티어이니...2티어라도 붙는순간 나락단붙은거라봐도 무방)

 

애초에 1티어가 정말 오리지날 인간계 최소티어라고봐야하는데...

2티어 된순간 이미...오리지날에선 고인 그자체.

 

총평

인생 별거없다.

량현량하와 사실 크게 다를바없는 그런 느낌의 캐릭터인데(량현량하도 초딩데뷔란걸 감안하면)

 

BLEU가 딱히 뜨진 않았다곤해도 난 이노래가 제일 좋다.

이질적인 이 아이가 재미는 있다고 생각한다.

개성있잖아?